이런저런 모델 보고.. 새로 중국에서 나온 샤오미도 보고.. 샤오미 자회사 ㅉ회사의 접히는 신품이 싼 값에 나왔는데.. 중국 직수입만 되고.. 무엇보다 타다가 부품이 하나씩 떨어지더라는 리뷰도 봐서 불안했고.. 국내 제품 중에 AS 하는 곳이 많은 제품을 찾았더니 바이로더군요.

250w는 불안해서 350w로 스마트S로 구매했습니다. 제품 받고 바람 넣고 집 언덕을 내려와서.. 오르막을 올리도록 스로틀을 눌러서 9까지 올렸는데... 가질 않더군요. 페달을 밟으니 기이잉- 하면서 올라갑니다. 안 밟으면 안 가지만 뒤집어 생각해보니 그냥 막 가도 문제죠.. 완전 스로틀이 되는지는 매뉴얼을 한번 더 봐야겠네요. 사실 그게 되는줄 알고 구매한건데, 머 어떻든 밟는데 거의 힘이 안 들어가서.. 거의 30도의 경사도 슥슥 올라오니 기분이 좋더군요.

출퇴근하면서 몸을 만들 생각에 힘이 납니다.

P.S.
1) 앞쪽 라이트 선이 끊어진채 배송이 되었더군요. 전혀 모르고 있다가 샵에 가져가서 발견했습니다. 샵 주인아저씨가 자기는 어차피 잘라서 판다고 하시더군요. 배터리는 주행에만 쓰라고. 좀 미심쩍기도 했지만 그게 나을거 같아서 라이트를 추가구매했습니다.
2) 머드가드 있는 줄 알고 샀는데 없더군요. 전화했더니 전문 샵에 가면 있다고 하셨고, 일반용 붙여도 된다고 하셨는데.. 마포의 강변바이크에서는 제품 없고 다른 것 못 붙인다고 하시네요. 머드가드 빠른 입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