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부부로 복작거리며 살다보니 서로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지 못했었는데
내무부 장관?께서 운동을 하신다고 약8km거리를 자전거로 출퇴근해보겠다고 하기에
일반자전거로는 무리인거 같고 해서 전기자전거를 추천해주고 다음날 열심히 서핑하다보니
바이로가 보이던군요 사이즈 굿, 가성비 굿, 더군다나 접어서 차량에 적재가능 이만한게 없다싶어
바로주문 도착할려면 한 1주일걸리려나 했더니 2틀만에 도착하더군요 퇴근한 장관님께 깜짝 이벤트로 보여주니 처음에는 별로인 표정이더니 사용설명 듣고 아파트 한바퀴돌 나서는 만족한 마음을 감추질 못하더군요 ㅋㅋ, 테스트겸 저도 시승해봤는데.... 오호 이런 좋아좋아 25km속도가 숫자상으론 느릴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도로를 달려보니 훌륭한 시피드더군요. 또 더욱 마음에 드는건 배터리 입니다. 취미로 무선 낚시보트를 자작해서 사용하고 있어 배터리에 대한 상식이조금 있습니다. 배터리는 소모용품이다보니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교체를 해야 제품에 성능을 유지 할수있습니다 바이로를 처음'고 '이런 배터리 내장형이네' 하고 실망했었는데 설명서를 잃어보니 교체가 가능하더군요 우선 기본 배터리를 사용하고 이후 업그레이드 된 배터리로 교체할 생각입니다 물론 배터리가 우리나라 기업거 여서 더욱 믿음이 가구요. 바이로가 오기전 일반 자전거가 두대나 있었는데 다른자전거는 타기 싫어 지는군요 덕분에 지인에게 일반자전거는 무료 분양해주기로 했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도 한번 타보곤
바이로에 자꾸 눈을 돌립니다. 좀지나면 한대 더 구입해서 가족간 바이로 쟁탈전을 예방해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