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성별 : 남
사용자 연령대 : 60대
실제색상/재질/디자인/안전성/성능 등 : 블랙/전기자전거/완전접이식
그 외 도움이 될 만한 사용후기 :
택배로 상품을 수령하였는데배송과정에서 프레임 중앙 잠금레버가 상자 밖으로 노출되어 흠집이 발생하였다고 택배기사는 상품을 반송해도 된다고 하는데 기능상 문제점은 없는것 같아 접수하여 포장 박스와 내부 밧데리 충전기 등 확인하고 뽁뽁이 포장재 등 제거하고 흙받이 장착후 밧데리를 분리하여 충전하려고하였는데 밧데리 분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설명서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움이 있었네요. 열쇠를 돌려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열쇠를 뽑은 다음에 밧데리의 손잡이를 잡고 힘을 주어 당겨야 되네요. 열쇠를 꽂은 상태로 당기니 밧데리가 분리되지를 않아 한참 씨름 했어요. 또한 설명서에는 충전기 사용법만 나와 있어 밧데리를 분리해야만 충전되는 줄 알았어요. 밧데리 분리하려면 프레임 중앙 잠금 레버를 열고 프레임 접은 상태라야 밧데리를 꺼낼 수 있지요. 그런데 아래쪽 열쇠구멍 옆에전원연결단자가 있는 것을 나중에 발견하였네요. 힘들게 밧데리 꺼내지 않고도 바로 충전기 잭을 꽂으면 되네요.

라이딩은 전기 자전거를 두번째 구매하였는데 이자전거는 승차감이 아주 좋네요. 앞 뒤로 쇼바가 있어서인지 쿠션감이 좋고, 울퉁불퉁한 보도블럭에서도 진가를 느끼게 합니다. 또한 자전거의 엔진 소음도 없어 조용하구 밧데리가 리튬이온이라 자전거 무게도 가볍고 주행거리도 좋은 것 같습니다.

듀얼 주행모드도 편하게 되어 있네요. PAS모드와 스로틀 모드가 지원되어 좌측 손잡이 부분에 부착되어 있어 주행상황에 따라 쉽게 선택할 수가 있어 좋습니다. 제원상 주행거리가 75Km라고 되어 있어 청주 분평동에서 청남대까지는 갔다올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언덕길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일찍 밧데리가 2개 점등되어 복귀하였습니다. 원점 500미터 쯤에서 밧데리 눈금 1개 남은 곳에서 깜박깜박하다가 200미터 남겨 놓고 완전 방전되었는지 전기 자전거로서의 기능은 상실되었네요. 이젠 페달만의 일반 자전거 형태로 페달 굴러서 오자마자 충전시키고 있네요. 아무래도 추가 밧데리를 구입하여 배낭에 메고 가서 목적지에서 새 밧데리로 갈아 끼우면 약간 먼거리 자전거 여행이 될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괜찮은 자전거입니다. 라이트는 생각보다 밝지는 않습니다. 추가로 LED라이트를 설치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