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과 고민 끝에 결국 8월초에 구입한 간지 블랙 바이로...

와~ 개인적으로도 넘 멋이고

주위 사람들이 처음 보는 스타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직접 운전을 해보니 정말 힘도 좋고 예상외의 빠른 속도에 감탄입니다.

또한 미니벨로 스타일과 접이식이라서 엘리베이터 등 좁은 공간에서도 방향전환이 되고,

차량에 접어서 넣어 경치 좋고 라이딩 하기 장소로 일단 차량으로 이동하여

그 곳에서부터 즐기고 철수하기 딱 입니다.

하지만 다소 혹은 많이 아쉬운 점은 뒷 브레이크가 만족할 만할 정도로 제대로 제동이 되지 않아

돌발 상황시 과연 제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고,

승차감도 단단한 안장과 쿠션으로 인하여 딱히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몸아 쫌 피곤하기도 합니다^^

암튼 위와 같은 아쉬운 점과 부담스러운 가격 외로는

출퇴근 복장을 신경 써야 될 분, 빠르고 안전한 출퇴근,

주말이나 쉬는 날에 효율적인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자전거입니다.

-종종 전기자전거가 무슨 운동이 되냐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럼 전 그때마다 승마는 말이 뛰는 것이니 기수는 아무런 운동이 되지 않겠네요 라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일반자전거보다 운동량은 적을 수 있지만 전기자전거도 운전자의 운동과 체력을 필요로 합니다.

-아래 사진은 첨 바이로를 개봉했을 때와 집 부근에 있는 계양경기장에서 아침 산책겸 찍은 사진입니다.